[뉴스큐] '감동적인 연기' 차준환 남자 싱글 5위...역대 최고 순위 / YTN

2022-02-10 28

■ 진행 : 강려원 앵커
■ 출연 : 이수경 / 피겨스케이팅 국제심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차준환 선수. 쇼트 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었는데 오늘 열린 피겨 스케이팅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며 5위를 기록했습니다.

첫 점프에서 아쉽게 넘어졌지만 남은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는데요. 이수경 피겨스케이팅 국제심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이수경 심판님 나와 계시죠. 오늘 차준환 선수 경기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수경]
지금까지도 깊은 감동의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나라 올림픽 사상 최초의 최고점과 최고 순위를 기록한 차준환 선수, 너무 대견합니다.


평창에서도 아주 잘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훨씬 더 잘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의미 있는 경기를 펼쳤다,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까?

[이수경]
굉장히 의미가 있고요. 차준환 선수가 이미 세계적인 선수라는 것을 증명한 경기라 너무 칭찬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첫 점프에서 실수를 범해서 사실 보는 저희도 조마조마하고 안타까웠거든요. 실수가 너무 긴장한 탓일까요? 아니면 준비가 덜 됐던 걸까요?

[이수경]
아니요. 이제까지 준비를 차분히 잘했고 그리고 웜업할 때도 컨디션이 굉장히 좋은 상태였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가 음악과 함께 시작이 되면서 마음에 조금 요동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크게 실수를 했으나 또 바로 집중력을 발휘해서 남은 요소를 또 훌륭하게 소화를 하지 않았겠습니까. 대단한 거죠. 사실 쿼드러플 토루프라고 하던데 첫 점프요. 그 연기 자체가 차준환 선수가 원래도 그렇게 성공률이 높지는 않았던 거라고 들었거든요.

[이수경]
아닙니다. 요즘에 최근에 차준환 선수가 굉장히 컨디션이 좋아서 이후에 실수율이 최근에는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을 할 거다, 그런 예상을 했었고 그리고 처음 프로그램에서 제일 첫 점프는 또 인상에 가장 크게 남기 때문에 자신 있는 점프로 보통은 구성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성공률이 지금까지 높았다면 조금 더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한데 그러면 본인 스스로는 현장에... (중략)

YTN 이종훈 (leejh0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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